80억 시리즈A 투자 유치한 람다256…우리기술투자·종근당·야놀자 참여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이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우리기술투자, 종근당홀딩스, 야놀자 등 주요 벤처캐피탈과 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했다.

람다256은 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로 지난해 3월 분사 설립됐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공통으로 겪는 개발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상용화했다.

서비스형블록체인(BaaS)라 불리는 루니버스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호라용한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사이드 체인과 각종 개발툴을 함께 제공한다. 블록체인 전문 기술 없이도 어느 기업이나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루니버스는 현재 700여 고객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 화폐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IDRT를 비롯해 야놀자, 신세계면세점 등이 참여한 국내 블록체인 기반의 포인트 마일리지 통합서비스 밀크, 종근당과 메가존이 참여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HAU 등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자들은 BaaS 기술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갖는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다.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야놀자와 종근당은 BaaS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루니버스 DID, 포인트 등의 응용 서비스들의 고객사이자 공동 개발 파트너이기도 하다.

야놀자 김종윤 온라인 부문 대표는 “여행업계에서 비대면과 자동화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아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선도기업인 람다256과 협력을 통해 보다 선도적인 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종근당홀딩스 황상연 대표는 “제약 등 전통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파괴적 혁신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투자와 더불어 람다256과 함께 종근당의 새로운 로열티 프로그램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가능케할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가겠다”고 밝혔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투자자들과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썸네일출처=람다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