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상품 추적시스템’ 특허 취득…’블록체인으로 공급망 투명하게’

아마존이 블록체인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PSTO)은 분산원장기술(DLT)을 기반으로 한 아마존의 ‘상품 추적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승인했다.

이 시스템은 상품 공급망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한다. 제조업체부터 유통업체, 배달원, 최종 사용자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취합할 수 있다. 공급망을 따라 이동하는 상품의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글로벌 공급망을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분산원장기술이 데이터를 보호하고 병목 현상과 같은 중앙집권적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공급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쇼핑몰 내 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제로(Project Zero)’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업자들이 아마존에서 사기 행각을 벌이지 못하도록 영상회의를 통한 출점업자 신분 테스트를 도입하기도 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