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구입에 이자 폭탄 부과한 JP모건…고객 합의금 250만불 지급키로

JP모건이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매입한 고객들에게 합의금으로 250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를 지급하게 됐다. 2018년 JP모건은 이들 고객에게 고액 이자와 수수료를 부과해 집단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들 고객에 대한 손해배상을 이 같이 결정했다.

원고 측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합의금 250만 달러는 총 피해금액의 95%를 초과한 규모”라며 “일반적인 집단소송의 손해배상 지급률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앞서 JP모건은 암호화폐 구입 서비스와 관련한 제도를 아무런 고지 없이 변경했다. 신용카드 이용을 현금 지급 서비스로 분류해 수백만 달러의 이자와 수수료가 발생했다. 이에 해당 서비스의 고객들이 변경 내용을 미리 알리지 않은 JP모건을 대부업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