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에셋 데이터 CEO “비트코인, 금 대체할 것”…이유 살펴보니

비트코인이 대표 안전자산인 금을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분석사인 디지털에셋데이터(Digital Assets Data)의 마이크 알프레드(Mike Alfred)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가 디지털화를 맞이하면서 비트코인(BTC)이 금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온라인화되고 가상화된 경제 세상에서 살게 된 젊은이들은 비트코인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며 “아주 장기적이고 수평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비트코인이 저장의 수단으로 금을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곳으로는 신흥시장을 꼽았다. 통화 불안정성과 인플레이션 때문에 현지 통화는 저장 수단이 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베네수엘라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물가상승율이 1000만 퍼센트에 달했을 당시 비트코인 수요가 크게 늘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융 거래에 사용되고 금융당국도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경제와 서로 연결돼 하나의 조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경제학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몇 년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이제 금이 떠오를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추락하면서 전세가 역전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