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0불 회복한 비트코인…JP모건 저평가 분석 호재?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이 4% 가까이 뛰며 9200달러를 회복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의 비트코인 저평가 분석 보고서가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3.94% 오른 9214.51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329억 달러 규모로 전날 327억 달러 규모 대비 소폭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5일 한때 879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전날 9203.32달러까지 오르며 이틀만에 9000달러를 회복했다.

최근 JP모건은 비트코인의 현 시세가 내재가치를 밑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지난 22일자 JP모건 보고서가 돌고 있다”며 “JP모건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현 시세가 내재가치 보다 25% 낮은 수준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가 제시한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는 1만1593달러다.

앞서 이번 달 JP모건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제미니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JP모건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고객으로 받아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클 노보그라츠 대표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JP모건이 코인베이스와 제미니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빅딜'”이라며 “미래에는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포함할 것이라는 인식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도 동반 강세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