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키티 개발사, NBA 손잡고 수집용 농구게임 출시

유명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키티'(Crypto Kitties)의 개발사 대퍼랩스(Dapper Labs)가 미국 프로농구연맹(NBA)과 손잡고 농구 게임을 선보였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퍼랩스는 NBA 수집용 농구 게임 ‘NBA 탑샷(Top Shot)’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대퍼랩스는 “올해 말 모바일 게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은 (이번에 출시된) 베타 버전으로 먼저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퍼랩스는 지난해 8월 NBA·NBA선수협회(NBPA)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NBA 탑샷은 대퍼랩스의 플로우(Flow)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게임이다. 사용자들은 NBA 리그 역사에서 특별한 순간을 표현한 자료를 선택하고, 토큰으로 구매 및 교환할 수 있다. 토큰 구매는 암호화폐와 신용카드를 통해 가능하다.

대퍼랩스의 캐티 테드만(Caty Tedman) 마케팅 책임자는 “팬들은 (토큰을 통해) 흥미롭고 새로운 방식으로 매매하고 경제 행위를 영위할 수 있다”며 “팬들에게 일종의 법적 소유권을 준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타 버전에는) 농구팬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모아놓았다”며 “팬들은 자체 토큰을 설계하고 다른 팬들과 함께 팬덤을 형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