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코인 후원자들, 미국증권거래위원회의 토큰 거래 제한 가능성 경고

코닥코인(KODAKCoin)은 새로운 투자 설명서(Light paper)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해당 토큰을 유가증권으로 규정한다면, 토큰 거래가 제한될 것이라 경고했다. 해당 투자 설명서는 곧 있을 코닥코인의 판매를 위해 출시되었다.

코닥코인은 새로운 저작권자가 그들의 디지털 자료 및 하드웨어의 사용을 제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권리 관리(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플랫폼을 구축한다. 웬 디지털 (WENN Digital)은 한 때 유명했던 카메라 업체인 코닥(KODAK)과 함께 코닥코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토큰의 판매는 토큰지급합의서 (SAFTs, Simple Agreements for Future Tokens) 방식을 따른다. 웬 디지털은 코닥코인을 “다용도 토큰(utility tokens)”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코닥 코인은 실용성을 가지기 때문에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하지만 미 당국의 입장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웬 디지털은 “우리는 SAFTs에 의거해 코닥코인을 증권이 아닌 ‘기능형 토큰(utility tokens)’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이것이 미 당국의 입장과 같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또한, 결정 이전에 SEC 관계자에게 공식 또는 비공식적인 의견을 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코닥코인이 ‘증권’이라고 결정된다면, 증권법에 의해 재판매 및 거래에 심각한 제한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SEC가 ICO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의 일환으로 SAFTs 조사 계획을 밝히면서 코닥코인의 이번 발표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코닥코인은 토큰 판매를 최근 미뤘으며 여전히 정확한 판매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2월 5일 코닥코인 측은 프로젝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ICO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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