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 강화하는 바이낸스KR…옥타솔루션 시스템 도입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이 자금세탁방지(AML) 강화를 위해 옥타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옥타솔루션은 자금세탁 방지 및 위험 기반 평가 관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도입하게 될 시스템은 옥타솔루션의 요주의 리스트 필터링(WLF), 고객 신원 인증(KYC) 관련 서비스다.

우선, 실명확인대상 금융거래를 요청하는 모든 고객에 대하여 WLF를 진행해 테러리스트 및 자금세탁 가능성이 있는 인물 및 단체를 찾아낸다.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바이낸스KR 회원 가입 차단 및 거래 중지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후 문제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KYC를 실시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자금 세탁 가능성을 점수로 측정하는 위험평가(RA) 과정이 포함된다.

바이낸스KR 관계자는 “현재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KYC 절차와 요주의 인물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며 “국내 보안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낸스KR은 최근 바이낸스의 고객자산 프로그램 SAFU 펀드를 정식 적용했다. SAFU 펀드는 2018년 7월부터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체 거래 수수료의 10%를 할당, 자금 위협이 있을 경우 이용자의 자산에 보상을 해주는 해킹방지기금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