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이 공개한 ‘블록체인 권리장전’…무슨 내용 담겼나

세계경제포럼(WEF)이 블록체인 사용자 보호를 위한 자발적인 프레임워크인 ‘블록체인 권리장전’을 발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디크립트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전날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블록체인 협의회는 ‘블록체인 권리장전’을 공개했다.

권리장전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16가지 사용자 권한이 담겨있다. 제3자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기관 및 상호 운용성, 투명성과 접근성, 책임성 등을 다룰 수 있는 권한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콜롬비아 정부, 딜로이트 컨설팅, 일렉트릭 코인 기업, 코인쉐어스, 유엔 세계식량계획(WEF) 등이 권리장전에 서명했다.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업체 컨센시스도 서명에 참여했다.

다만 글로벌 블록체인 협의회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세계은행은 아직 서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리움의 조셉 루빈 공동창업자는 언론을 통해 “모든 이더리움 기반의 프로젝트들은 서명에 참여해야 한다”며 “그들의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