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뉴스총괄 “글로벌 비트코인 사용 증가할 것”…이유는?

블룸버그통신의 조 비젠탈(Joe Wiesenthal) 뉴스 총괄은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BTC) 사용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젠탈 총괄은 “달러의 글로벌 의존도가 약해질 수 있다”며 “이는 BTC와 같은 디지털 자산의 사용률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양적완화 정책을 그 근거로 들었다. 이로 인해 달러화의 글로벌 지배력이 하락하고, 비트코인 채택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젠탈 총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이 공급망 강화를 위해 내수시장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수출 국가들의 달러 수급이 제한되고 달러화 의존도는 낮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글로벌 달러화의 사용 사이에 격차가 생기고 있다”며 “미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이 야기하는 리스크를 전 세계가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달러화에 비해 비트코인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안전자산의 지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세계적인 양적완화 조치로 인한 대규모 인플레이션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