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연맹, 토큰 발행…”e스포츠 기반 확대한다”

아르헨티나 축구연맹(Argentina Football Association, AFA)이 e스포츠 리그용 암호화폐를 도입한다. AFA는 지난해 공인 축구연맹 중 최초로 가상 리그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AFA는 e스포츠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AFA가상코인(AFAVC)’을 발행한다.

AFAVC는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이다.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 아니라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로도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AFA 측은 “토큰 판매로 발생하는 자금은 경기장 개선과 선수 육성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가상 리그 플랫폼 개발에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FAVC는 조만간 세계 유수의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상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스포츠 업계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블록체인 플랫폼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은 전 세계 다양한 축구리그 및 클럽과 제휴해 블록체인 활용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일부 빅리그 클럽은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수집 가능한 토큰 등 디지털 자산을 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