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반입 규제에 암호화폐 포함”…이란 의회 제안 내용은?

이란 의회가 암호화폐를 밀반입과 외환 거래 규제에 포함해야 한다는 제안서를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란 언론사 아르츠디지털을 인용해 이번 주 이란 의회가 화폐 밀반입 과 외환 거래 규제안에 암호화폐를 포함하자는 내용의 제안서를 공개했다.

이번 규제에 따르면 이란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란 중앙은행의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고 기존 외환 규제 법률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거래소가 어떻게 라이선스를 신청하는지 여부 등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제안에 대해 이란 정부 당국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이란 정부의 이번 계획은 향후 이란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조치를 선제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본유출을 막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이란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세계 평균 가격보다 네 배 높은 움직임을 연출했다. 화폐 액면단위를 1만 대 1로 축소하는 내용의 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이란서 비트코인 가격 3만불로 치솟아…”세계 평균값보다 4배 높아”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