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일본 은행 61곳과 협력해 모바일 결제 앱 ‘머니탭’ 출시한다

리플(Ripple)은 3월 6일 블로그를 통해 61개의 일본 은행이 모인 컨소시엄이 “머니탭(MoneyTap)”이란 리플 기반 모바일 결제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SBI 리플 아시아의 CEO 타카시 오키타(Takashi Okita)에 따르면, SBI 리플 아시아가 이끄는 은행 컨소시엄은 일본 은행 자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키타는 “은행 컨소시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국내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플 기반 앱 머니탭은 컨소시엄에 속한 은행 중 SBI 스미신 넷 은행(SBI Net Sumishin Bank), 스루가 은행(Suruga Bank) 및 레조나 은행(Resona Bank)가 올해 가을부터 먼저 사용할 계획이며, 나머지 은행들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리플은 해당 앱의 사용처를 늘리기 위해 은행 및 여러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달 리플은 사우디 아라비아 재무 당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내 해외 결제 기술과 관련해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리플 기반 거래 시스템을 연구하는 웨스턴 유니언(Western Union)과도 협업했다.

또한, 이번 달 국내 은행 중 한 곳은 리플 기반 해외 송금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