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록체인 일자리’ 정식 직종 인정…”코로나 고용 감소 해결책”

중국이 블록체인 일자리를 새로운 직종으로 공식 인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의 근로정책과 규제를 담당하는 인적자원사회보장부(Ministry of Human Resources and Social Security, MOHRSS)는 최근 직업 목록에 블록체인 관련 직종을 공식화했다.

MOHRSS가 지난 11일 공식 인정한 10개의 직업 중에는 ‘기술 개발자’, ‘엔지니어’, ‘애널리스트’ 등 블록체인에 초점을 맞춘 직업이 포함됐다. 블록체인 관련 직업 범위에 포함된 활동 분야는 ‘블록체인 구조 설계’, ‘기술’,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등이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대규모 일자리 감소를 겪던 당국이 고용 촉진의 일환으로 블록체인을 새 직종으로 공식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3일 블록체인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중국 당국은 현재 두 개 이상의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테스트하고 있다. 또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4개 도시에서 시범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