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블록체인 스타트업 써큘러와 파트너십 발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BMW가 코발트 광석의 원산지를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생 블록체인 스타트업 써큘러(Circulo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기반의 써큘러의 더글라스 존슨-푄스겐 (Douglas Johnson-Poensgen) CEO는 “코발트의 주요 산지인 콩고에서 아동 노동 착취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시스템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푄스겐은 “코발트로 시작해 시스템이 입증되어 대규모로 운영된다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고품질 코발트 광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직 BMW와 써큘러의 협력 관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직 써큘러 측은 공식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BMW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혁신을 촉진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벤츠(Benz)는 친환경 주행을 보상하기 위한 암호화폐(MobiCoin)를 발행할 예정이며, 포르셰(Porsche)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자인(XAIN)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바 있다.

Image: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