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산업폐기물 정보 제공 시 토큰 드려요”…블록체인 프로젝트 추진

오스트리아 정부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폐열에너지 이용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공과대학교(AIT)는 산업 폐기물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면 보상금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핫시티 프로젝트(Hot City Project)’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 주변의 열점을 크라우드 소싱해 도시 난방 제공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비엔나와 그라즈 시의 폐열 핫스팟 데이터를 구축한다.  스위스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사 젤루리다(Jelurida)가 개발한 이그니스(Ignis)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시민들은 현장을 점검하거나 사진 및 구글 지도 등을 앱에 제출하면 토큰을 지급받는다. 토큰은 특정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약 31만 유로(한화 약 4억 원)의 사업 보조금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의 여파로 시범 사업이 오는 10월로 연기됐다.

이 매체는 “핫시티 프로젝트는 오스트리아의 도시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확하고 세분화된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