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거래액, 100억불 돌파…”비트코인보다 안정적”

스테이블코인의 총 거래액이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2510억 원)를 넘어섰다. 스테이블코인 투자자와 테더 공급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사 코인메트릭스의 데이터를 인용, “이날 유통 중인 스테이블코인의 총 거래액이 두 달 만에 70%가량 급등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 매체는 “점점 더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알트코인을 구매하는 것보다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더 선호한다”며 “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조사업체 노믹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거래 증가는 전체 알트코인 거래 증가세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전체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USDT의 공급량 증가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USDT는 미국 달러에 가치를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브레이브뉴코인의 아디타 다스 시장 분석가는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 측면에서 비트코인보다 우위에 있다”며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캐서린 콜리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세대의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을 달러처럼 생각하고 거래한다”며 “연동 자산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