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ETH 보내면 5ETH 준다’ 사기 급증, 트위터 CEO “조치중이다”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피싱 사기가 급증하기 시작하며 트위터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사기꾼들은 암호화폐 유명 인사들과 거래소를 흉내 내며 트윗에 댓글을 달며 사기 행위를 한다. 그들은 공식 계정을 흉내 내며 ‘축하의 의미로 암호화폐를 나누어주고 있다. 나에게 0.5 이더를 보내면 5 이더를 같은 계정으로 돌려주겠다’ 같은 트윗으로 피해자들을 유인한다.

이러한 사기행각으로 생각보다 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면서 트위터 또한 이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왔다.

또한, 일부 유저들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SNS인 트위터 측에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트위터의 CEO 잭 도르시(Jack Dorsey)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트위터 스팸방지 시스템이 스캠 계정이 아닌 공식 계정을 정지 처리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의도치 않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공식 계정이 정지되었으며 이 외 암호화폐 인사들 또한 트위터 관련 에러를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암호화폐 사기 행각이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트위터의 부적절한 대응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