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표 탈중앙 커뮤니티 ‘프리톤’, 토큰 공개…”50억개 무료 배포”

톤(TON)의 탈중앙화 커뮤니티가 자체 토큰을 공개했다. 톤은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리톤 커뮤니티(Free TON Community)’는 톤을 기반으로 하는 ‘프리톤(Free TON) 블록체인’과 공식 토큰 ‘톤 크리스탈(TON Crystal)’을 출시했다.

프리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검증인, 사용자 등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커뮤니티이다. 프리톤은 약 50억 개의 톤 크리스탈을 무료 배포했다.

톤의 핵심 인프라 개발업체인 톤 랩(TON Labs)은 “텔레그램은 더 이상 프로젝트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프리톤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독립적인 출시이고, 톤의 포크된 버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톤 커뮤니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텔레그램간의 법적 분쟁으로 지난 4월로 예정됐던 블록체인 톤의 출시를 내년 4월로 연기했다. 하지만 이와는 무관하게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리톤 블록체인은 탈중앙선언서(DOD)의 독립적인 이용자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다. DOD에 서명하면 누구나 일원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프리톤 커뮤니티에는 출시 두 시간 만에 100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프리톤은 “현재 미국 내 개인과 단체는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미국 이용자도 네트워크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톤랩은 전날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운영체제 ‘TON OS’의 메인 소스코드를 깃허브에 오픈했다. TON OS는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위한 운영체제이며, 해당 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호환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수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