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체크 해킹 사건으로 도난 당한 NEM 5억 3천만 달러 흐름 포착

BIG (Blockchain Intelligence Group)의 과학수사 조사팀은 세간의 코인체크(Coincheck) 거래소 해킹 사건의 자금 세탁 경로를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자금 세탁은 밴쿠버의 한 거래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1월 26일,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는 5억 3천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NEM(XEM) 코인을 도난당했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사건으로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BIG은 밴쿠버의 한 거래소에서 자금 세탁이 진행된 디지털 자산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으며, 관련기관에 정보를 이관할 예정이다.

BIG은 블록체인 기반 조사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정부 당국과 법률집행관의 사이버 범죄 추적을 돕는 분석 엔진을 개발했다.

BIG의 관계자는 “BIG이 해킹에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면, BIG은 암호화폐 수사와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 세계적인 기준이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암호화폐는 분산 및 자유화 원칙에 기반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큰 규모의 해킹 사건 등을 해결하는 데에는 BIG과 같은 감시단체의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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