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신고점 경신…반감기 효과?

다음주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BTC) 해시레이트가 신고점을 경신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FX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초당 140 엑사해시(Ex/s)를 넘어서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신고가는 3월 8일 기록한 초당 123엑사 해시다.

해시레이트는 네트워크 관리에 참여하는 채굴기가 초당 연산해난 작업물(해시)의 개수를 뜻한다. 해시레이트 상승은 채굴 경쟁에 참여하는 채굴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해 가격 상승에 대한 신뢰 지표로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 지난 3월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폭락장 이후 해시레이트는 40% 이상 떨어진 바 있다.

매체는 해시레이트가  반감기를 앞두고 오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전문 사이트 토큰인사이트(Token Insight)의 존슨 슈(Johnson Shu) 연구 분석 책임가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 반감기로 네트워크는 혼란에 빠질 것”이라면서도 “채굴 난이도 조정이 시작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다시 안정적으로 재조정되고 채굴자들도 충분한 수익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두 차례의 비트코인 반감기 당시 해시레이트가 오른 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