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칼리브라가 공개한 감사 프로토콜 ‘다폴’…특징은?

페이스북 자회사 리브라용 디지털지갑 개발사 ‘칼리브라’가 기존의 탈중앙화 회계감사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공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칼리브라는 ‘제3회 영지식증명 워크샵(the 3rd ZKProof Workshop)’에서 신규 프로토콜 ‘다폴(DAPOL)’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다폴은 기존 방식에 비해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향상됐다. 기존 소수의 인원에게만 제한된 검증절차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바뀌었다. 자동화된 검증 툴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기업들은 부채에 대한 분산 감사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칼리브라 연구팀은 “다폴의 리브라 도입 여부는 확신하기 어렵다”면서도 “전통적인 감사 기법과 기존의 탈중앙화된 방법 대비 상당한 이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폴은 블록체인 지갑, 금융, 전자투표,  공중 보건 등과 같이 수없이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칼리브라는 존조만간 다폴의 코드를 오픈소스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영지식증명 워크샵은 세계적인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호화폐 관련 학문을 교류하는 자리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번달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워크샵에는 칼리브라 외에도 테조스, 아즈텍, 구글, 알고랜드 등이 참여한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