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로드맵 발표…”코로나 위기 맞은 공급망 개선”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이 글로벌 공급망 개선을 위한 블록체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WEF는 이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글로벌 공급망의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44페이지 분량의 이번 가이드라인은 분산원장기술로 지금보다 더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분산원장기술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체크리스트, 사이버 보안, 디지털 아이덴티티 등이 포함됐다.

가이드라인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기존 공급망의 문제를 블록체인과 디지털 통화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WEF의 나디아 휴엣(Nadia Hewett) 블록체인 및 전자화폐 수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기업들은 기존 기술 의존형 네트워크를 재고하게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전염병 유행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글로벌 규제기관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수 없게 한다”고 지적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