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 “수력발전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해라”…180도 바뀐 태도

중국 쓰촨(Sichuan)의 야안(Ya’an) 시가 수력발전을 활용하는 비트코인 채굴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야안 지방정부는 지역의 수력발전을 활용하는 비트코인 채굴이나 블록체인을 독려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발행했다.

이는 2018년 중국 중앙은행과 지방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을 낭비라고 비난했던 것과 대조적인 내용이다.

야안 시는 “블록체인 회사들은 에너지가 충분히 생산되는 지역의 발전소 인근에 회사를 건설하고 정부 공급망(State Grid)과 통합하라”고 말했다. 이어 “사설 발전소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블록체인 회사들은 시일 내에 이를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쓰촨 지역은 수력 발전으로 전기료가 저렴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며 “쓰촨 지역을 블록체인 및 비트코인 채굴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