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억 달러 규모 해킹 사건 이후 암호화폐 거래 자율규제 체제로

일본의 16개 암호화폐 거래소는 지난 1월 5억 달러 도난 사건 이후 자율규제 조직을 만들었다.

이번 규제 조직은 두 개의 거래조직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었으며, 보안 개선을 위해 4월 중 금융청(FSA, Financial Services Agency) 기준을 새로 마련할 것이다. 조직은 ICO와 관련된 활동 규범 또한 수립할 예정이다.

두 거래 조직인 일본 암호화폐 기업 협회(Japan Cryptocurrency Business Association, JCBA)와 일본 블록체인 협회(Japan Blockchain Association, JBA)는 지난주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또한, 외환 거래소 Money Partners Group의 회장 겸 JCBA의 회장인 타이즌 오쿠야마(Taizen Okuyama)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 플라이어(bitFlyer)의 최고경영자 겸 JBA의 수장 유조 카노(Yuzo Kano)는 각각 자율규제 조직의 회장과 부회장을 맡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의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코인 체크의 해킹 사건 이후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코인 체크는 해킹 당시 일본 금융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거래소였으며, 아직까지도 보안 문제로 인해 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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