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중설에 비트코인 매각설까지…”북, 8000억 비트코인 보유 중”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가운데 북한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대거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북한이 6억7000만 달러(한화 821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며 “북한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매각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상당량의 암호화폐는 김 국무위원장이 관리하고 있을 것으로 많은 이들은 예상하고 있다”며 “북한의 모든 활동이 비밀스럽게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암호화폐 보유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는 힘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5일 코인데스크 잭 보엘(Zack Boell) 시장 특파원은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의 트레저(Trezor) 지갑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로 6만5091비트코인이 이전됐다”고 게재한 바 있다. 그는 논란이 커지자 장난이었다며 해당 트위터를 삭제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달 중국이 북한을 대신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로 자금세탁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북한의 인터넷 사용이 3년간 증가했다며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 암호화폐를 사용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