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7800달러 눈앞…얼마나 오를까?

다음달 반감기를 앞둔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7800달러 회복을 눈앞에 뒀다.

28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81% 오른 7780.39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352억 달러 규모로 전날 361억 달러 대비 다소 줄었다.

이달 초 비트코인은 6200달러 부근에서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간 뒤 지난 26일 7700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주간 차트 (이미지:코인마켓캡)

시장에서는 올해 비트코인 시장이 강세장을 연출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튜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선임 상품 투자 전략가는 트위터를 통해 “올해 떠들석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안정적이고 성숙한 가치 저장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금 처럼 지속적으로 환영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세계에서 가장  의미있는 상품인 원유 보다 작고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비교해도 최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0.1 비트코인(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 주소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 개를 돌파했다.

이 매체는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을 더 많이 축적해 두려는 소규모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있다”며 “법정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는 흐름도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다음달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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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혼조세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6% 빠진 반면 3위 리플은 0.04% 올랐다.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는 각각 1.68%, 1.43% 떨어졌다.

라이트코인과 바이낸스코인은 각각 0.43%, 0.28% 하락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