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면 코로나 도메인 팔아요”…미 법무부, 압수조치

미국 당국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를 악용한 사이트 도메인을 압수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 DOJ)와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는 ‘코로나 예방(coronaprevention.org)’이란 명칭의 도메인을 압수했다.

사이트 소유자는 도메인 구입 조건으로 5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도메인은 보통 20달러 수준이다.

이 소유자는 사이트를 통해 가짜 코로나19 테스트 키트를 판매하려고 시도했다. 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다음날 해커들이 모이는 사이트에 도메인 리스트를 올렸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21일 “코로나19 관련 사기 행각에 이용된 수백 개의 도메인을 파손했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암호화폐(가상자산) 플랫폼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