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과업체 돌 “2025년까지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 도입”…왜?

글로벌 청과 유통업체 돌(Dole)이 2025년까지 블록체인을 이용한 공급망 추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돌은 ‘2020년 기업 책임과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gh, DLT) 채택 확대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은 식품 안전 조사에 필요한 시간을 수주에서 몇 초로 단축시킨다”며 “블록체인에 기록된 제품은 공급 과정을 즉시 추적할 수 있어서 소매업체들과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마다 스캔 가능한 코드를 붙여서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전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서 “유통업제가 귀중한 독점 정보를 노출시키지 못하도록 보안 조치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돌은 2017년부터 IBM의 ‘푸드 트러스트(Food Trust)’ 협의체에 합류해 블록체인 유통추적 시스템을 시험해 왔다. 푸드 트러스트는 식품 생산지부터 유통 현장까지 전 과정을 추적하는 네트워크다. 돌은 이 시스템을 신선 식품 공급망에 시범 적용해 왔다. 2025년까지 해당 기술을 모든 부서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