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요금 암호화폐로 낸다”…이용 방법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암호화폐(가상자산)를 얻을 수 있게 된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와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줌을 활용하는 기업들이나 개인들은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 지불시스템 ‘스마트세션(Smart Session)’을 통해 결제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세션은 2Key 뉴이코노믹스(2Key New Economics)가 개발했다. 영상통화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된 최초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앱)이다.

2key 뉴이코노믹스의 설립자인 에레즈 벤키키(Erez Ben-Kiki)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세션의 경우 줌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페이월”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월은 웹사이트의 일부 페이지들을 유료로 지정하는 것을 뜻한다.

스마트세션은 줌 사용자가 영상통화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플러그인이다. 앱은 중소기업이나 1인 기업 등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고객들은 앱을 추천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앱 개발기업인 2Key 뉴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요가 강사나 다양한 멘토로 활동하는 교사들은 앱을 통해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댓가로 암호화폐를 받게 된다.

스마트세션은 이더리움을 통해 지불 가능하다. 앱 내에서 신용카드를 통해 이더리움을 구매할 수 있고 17개의 다른 법정화폐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 기간 동안 줌 사용자는 1000만 여명에서 지난 달 2억 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