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으로 자리 옮기는 백트 CEO…4개월만에 떠나는 이유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 인터콘티넨탈(ICE)거래소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마이크 블랜디나(Mike Blandina) 최고경영자(CEO)가 4개월 만에 돌연 사임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백트는 내부 회의를 통해 블랜디나 CEO의 사임 소식을 공지했다.

블랜디나 CEO를 이을 임시 CEO로는  ICE거래소의 데이비드 클리프턴 인수합병 총괄 부대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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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정통한 관계자들은 “블랜디나 CEO가 JP모건으로 이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신임 CEO로 선임된 블랜디나 CEO는 결제 분야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전문가로 통한다. 미국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이 된 켈리 로펠러(Kelly Loeffler) 전 CEO의 뒤를 이어 백트를 이끌면서 주목 받았다.

클리프턴 신임 CEO는 2013년 NYSE 유로넥스 인수에 참여해왔고 현재 백트의 브리지2 솔루션(Bridge2 Solutions) 통합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ICE의 제프리 스프레처(Jeffrey Sprecher) 창업자는 클리프턴 신임 CEO에 대해 “수년간 백트의 중요 프로젝트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