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금융청 승인 받은 후오비토큰…다음달 현지 거래소 상장

후오비토큰(HT)이 일본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다음달 현지 거래소에 상장한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후오비재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금융청(FSA)의 승인을 받은 후오비토큰이 다음달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오비토큰은 일본에서 승인된 26번째 정식 암호화폐가 됐다. 후오비그룹은 “일본 규제당국의 승인은 후오비가 세계 시장의 규제 준수를 위해 들여온 노력에 큰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시장으로 꼽힌다. 일본 내 암호화폐 투자자만 6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은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일본 내에서 암호화폐가 법적 지위를 갖으려면 기존 법안을 수정해야 한다.

당국은 다음달 1일부터 자금결제서비스법(Payment Services Act, PSA)과 금융상품거래법(Financial Instruments and Exchange Act, FIEA)을 발효할 계획이다.

법안 내용에 따르면 암호화폐 파생상품도 FIEA 규정으로 감사를 받게 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활동하기 위해선 사업자 등록을 해야만 한다. 또 PSA 개정에 따라 거래소는 고객의 자금 관리에 콜드월렛과 같은 제3자 운영회사를 투입시켜야 한다. 핫월렛에 보유중인 자산 비율은 전체 자산 총액의 5% 미만이어야 한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