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거래소 디와이디엑스 “암호화폐 대출액 10억불 돌파…이유는”

탈중앙 암호화폐 거래소인 디와이디엑스(dYdX)는 지난 1년간 암호화폐 대출액이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20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디와이디엑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코인거래소로,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사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폴리체인캐피털(Polychain Capital), 코인베이스 창업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의 투자를 받았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와이디엑스의 암호화폐 대출액은 올 1월까지 1억 달러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2~3월 대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7억 달러를 기록했다.

디와이디엑스는 이더, 다이, 유에스디코인을 네 배의 레버리지(leverage)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디와이디엑스의 안토니오 줄리아노(Antonio Juliano) 창업자는 “트레이더들이 마진 거래를 하기 위해서 거래소를 찾는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이 불안 요소가 있을 때 변동성(volatility)가 급증하는데, 이때 사람들은 거래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일반 자산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암호화폐도 이 영향을 받았다”며 “시장 혼란이 더해지면서 암호화폐의 디파이(DeFi,Decentralized Finance) 플랫폼에서 거래 활동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