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슨 모우표 게임 ‘인피니트플릿’, 유럽 토큰플랫폼서 STO 추진

비트코인 기술개발사 블록스트림의 샘슨 모우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이끄는 게임 프로젝트 ‘인피니트 플릿'(Infinite fleet)이 증권형 토큰 발행(Security Token offering·이하 STO)을 추진한다.

인피니트 플릿은 2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게임 개발을 위한 투자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STO를 진행한다”며 “이를 위해 룩셈부르크 기반의 디지털증권 스타트업인 스토크(STOKR)와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밝혔다.

인피니트 플릿은 스타크래프트(Starcraft)와 같은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미래 여러 행성에 이주해 사는 인물로, 외계인의 공격으로부터 행성을 보호하고 영역을 확장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우주선의 함장이 돼 다른 우주선과 연합하고 외계인을 공격· 방어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운다. 각각의 우주선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격 방법과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사용자는 게임 이벤트에 참여해 ‘INF 토큰’을 얻을 수 있으며, P2P(개인 간 거래) 방식으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샘슨 모우뿐 아니라 워크래프트(War Craft)의 블리자드 게임 디렉터 제이 윌슨과 던 오브워(Dawn of War),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rs), 홈 월드(Home world) 출신의 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모우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기업들은 이에 적응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인피니트 플릿은 게임과 크립토 업계를 융합하고 연결하는 최초의 비디오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STO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인피니트 플릿 수익의 일정 비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 플릿이 STO를 위해 손잡은 STOKR는 독일 금융당국으로부터 STO 판매 허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