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중단 아니다”…FNB프로토콜, 조회공시 답변 내용은

사업 중단 의혹이 제기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FNB프로토콜이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FNB프로토콜은 글로벌 증강 현실(AR)광고 플랫폼 ‘캐시리플렛’을 선보인 곳이다.

21일 암호화폐 가상정보 시스템 쟁글에 따르면 FNB프로토콜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프로젝트팀은 끊임없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시 답변에 따르면 FNB프로토콜은 “올해 1분기 캐시리플렛 전용 KB국민카드 출시를 통해 포인트 적립 및 저변을 확대했다”면서 “골프존 18홀 애드벌룬 이벤트, 중고나라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FNB프로토콜은 2분기 로드맵으로 ▲블록체인 개발연구소 헥슬란트와 상용화 및 고도화 공동 개발, ▲ FNB쇼핑몰 오픈 등을 제시했다. 3분기 로드맵에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기업과 협업, 해외 거래소 추가 상장예정 등을 포함했다.

앞서 이날 오전 쟁글은 FNB프로토콜에 대해 “시장에서 사업 중단단 의혹이 제기됐다”며 조회공시를 요청했다. 쟁글은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 측에서 프로젝트 사업진행과 관련한 문의로 FNB프로토콜 팀에 연락을 취했지만, 관련 문의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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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1일 FNB프로토콜은 중국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지만,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파트너사인 해신홀딩스가 이를 부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다음 날 FNB프로토콜은 제휴를 연결해준 에이전시인 라움인터내셔널과의 계약이라고 정정했다.

하지만 해신홀딩스는 “본사는 FNB, 라움인터내셔널과 아무런 접촉 및 관련이 없음을 확인시켜드린다”는 경위서를 올리며 논란이 더 가속화됐다.

이에 FNB프로토콜은 “알리바바와 해신홀딩스 이하 모든 관계자를 업무 방해, 명예훼손, 사기 등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알리바바 해신홀딩스과 이와 관련되고 내용도 알고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해 경찰에 직접 고소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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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쟁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