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B프로토콜 사업 중단 의혹?”…쟁글 조회공시 요청

암호화폐 가상정보 시스템 쟁글이 FNB프로토콜에 대한 사업 중단 의혹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청했다. FNB프로토콜은 글로벌 증강 현실(AR)광고 플랫폼 ‘캐시리플렛’을 선보인 곳이다.  

21일 오전 쟁글은 “FNB프로토콜의 사업 중단 의혹이 시장에서 제기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쟁글은 “현재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 측에서 프로젝트 사업진행과 관련한 문의로 FNB프로토콜 팀에 연락을 취했지만, 관련 문의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쟁글은 프로젝트 팀이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명확하게 해결하도록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21일 FNB프로토콜은 중국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지만,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파트너사인 해신홀딩스가 이를 부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다음 날 FNB프로토콜은 제휴를 연결해준 에이전시인 라움인터내셔널과의 계약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신홀딩스는 “본사는 FNB, 라움인터내셔널과 아무런 접촉 및 관련이 없음을 확인시켜드린다”는 경위서를 올리며 논란이 더 가속화됐다.

이에 FNB프로토콜은 “알리바바와 해신홀딩스 이하 모든 관계자를 업무 방해, 명예훼손, 사기 등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알리바바 해신홀딩스과 이와 관련되고 내용도 알고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해 경찰에 직접 고소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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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은 조회공시 요청에 따라 답변 확인되는 사항에 따라 향후 공시할 예정이다. 쟁글 측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 유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쟁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