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꽂힌 여행업…항공권 예매사이트도 “비트코인 받아요”

베트남 온라인 항공권 예매사이트 ‘퓨처트레블(Future.Travel)’이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네트워크를 도입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퓨처트레블은 캐나다 기술사인 뉴트로페이(Neutronpay)와 협력해 비트코인 거래 처리를 위한 채널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구현했다.

퓨처트레블은 지난 6년간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등 다른 암호화폐도 결제 수단에 추가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비트코인 거래는 건당 3~4초가 소요될 예정이다.

퓨처트레블의 데이비드 왓슨(David Watson) 이사는 “거래 처리 비용 및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서 온라인 사기 및 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지불거절)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업계에서는 이처럼 암호화폐 결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독일의 한에어(Hahn Air)가 탈중앙화 플랫폼과 손잡고 항공권 발행을 시작했고, 호텔 예약 사이트인 트라발라(Travala)는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했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