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금융위기 예측한 <블랙스완> 저자 “암호화폐 사용해라 “…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베스트셀러 <블랙스완>(The Black Swan)의 저자가 암호화폐 사용을 촉구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트위터를 통해 레바논, 이집트, 폴란드 등에서 외환 거래를 제한하는 사례에 대해 “암호화폐가 해결책”이라며 “해외 송금 시 암호화폐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기로 각국 은행이 잇따라 강력한 통제를 시행하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암호화폐를 제시한 것이다. 레바논의 경우 해외 거주 국민이 레바논 내 거주 인구의 세 배에 달한다.

탈레브는 이전에도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목소릴 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레바논 정부를 비판하며 “암호화폐가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 같은 해 10월 레바논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은행들이 영업을 중단했을 때는 “은행은 필요할 때 대중의 옆에 있어 주지 않는다. 은행의 붕괴는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반증한다”고 주장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