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상하이은행,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금융거래 도입 임박

홍콩상하이은행(HSBC, Hong Kong and Shanghai Bank)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실시간 교환과 거래 서비스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2015년 말 발표되었던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 시스템 효율성을 최대화와 동시에 시장 모니터링을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홍콩상하이은행의 조슈아 크로커(Joshua Kroeker) 대변인은 지난 2년 동안 개발과 문제 해결 절차를 진행해온 결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시장에 도입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크로커 대변인은 현재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실제 거래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홍콩상하이은행 외 금융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대만 중앙은행장은 결제 지불 기술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탐구 중이라고 밝혔으며, 작년에는 인도 내 15개 은행이 블록체인 도입을 검토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만들기도 했다. 이 외에 한국, 일본, 남미 등 각지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금융업무에 일부에만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하는 다른 은행과 달리 홍콩상하이은행은 블록체인을 은행 업무의 핵심으로 이용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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