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손잡은 비트코인 스타트업 ‘펄스’, 폐업 결정…왜?

비트코인 스타트업 ‘펄스(Purse)’가 6년 만에 문을 닫는다.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개발사 중 한 곳이었던 펄스는 아마존 기프트카드 보유자와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자를 연결하며 최대 5%의 할인 혜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펄스는 “사업적인 이유로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펄스의 신규 가입은 중단된 상태이며, 서비스는 오는 6월26일 종료될 예정이다.

사업 중단이 최근 아마존의 수수료 삭감 결정과 관련된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관계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마존은 상품을 웹사이트에 소개하고 방문자가 구매할 때마다 소정의 수수료를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펄스 사용자는 비트코인(BTC)나 비트코인캐시(BCH)를 사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마존은 오는 21일부터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의 수수료를 대폭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펄스의 에두아르도 고메즈(Eduardo Gómez) 서포트 매니저는 “폐업은 아마존의 바뀐 정책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