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명 경제학자’ 바즈 “리브라, 여전히 비트코인에 위협적”…왜?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 존 바즈(John Vaz)가 “페이스북 ‘리브라’는 비트코인의 치열한 경쟁 상대”라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즈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에 대해 “결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트코인에는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리브라가 규제기관과의 협의점을 찾으면 비트코인의 주요 경쟁자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은 현재 투기 수단으로 밖에 사용되지 않지만, 리브라는 결제 네트워크를 목표로 설계된 암호화폐”라며 “페이스북은 이미 금융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플랫폼이고 24억 명의 이용자를 활용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리브라의 초기 목표시장은 개발도상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으며, 결제시스템이 필요한 곳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서는 “비트코인의 경쟁 상대가 되긴 힘들 것”이라며 “오히려 암호화폐가 화폐를 공급하는 중앙은행의 통제권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