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과 손잡았던 후오비 코리아…두번째 투자 파트너 찾는다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투자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결제 전문기업 다날과 전략적 관계를 맺었던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 시리즈B 유치를 통해 두 번째 파트너를 찾는다.

14일 후오비코리아는  투자 파트너 모집을 통한 시리즈B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후오비 코리아는 다날과 전략적 관계를 위한 지분 투자 계약과 블록체인 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파트너사를 모집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단순 자금 조달이 아닌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시장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후오비 코리아의 기존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거래 상품 개발 및 다양화에 힘을 실어줄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후오비 그룹의 첫 번째 해외 현지 법인인 후오비 코리아는 2018년 3월 오픈했다. 국내 사용자의 요구로 지난해 1월 원화(KRW) 마켓 오픈,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상장 프로그램 ‘후오비 코리아 포커스’ 등을 진행했다.

달콤커피와 협력해 만든 블록체인 코워킹 스페이스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 세미나, 밋업 등을 유치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후오비 코리아는 국제 표준 정보 보호 관리 체계인 ISO27001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보안 인증 심사를 준비 중이다.

후오비 코리아 조국봉 의장은 “투자 유치를 통해 후오비 코리아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오비 그룹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일본, 태국 등 12개국에 진출해있다. 임직원 수만 1300여 명에 달한다. 130개국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국 정부가 주도하고 유니온페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텐센트 등이 참여한 ‘블록체인연맹(Blockchain-based Service Network, BSN)’에 유일하게 참여하는 가상자산 기반 거래소다.

썸네일출처=후오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