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암호화폐 거래량 한달 사이 5% ‘쑥’, 왜?

러시아의 암호화폐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전염 사태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보안회사 크라토 랩(Qrator Labs)은 암호화폐를 매입하는 러시아인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러시아 미디어 RBC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첫 주 러시아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전달 대비 5.56% 증가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에서의 거래량 증가는 처음으로 ‘근무정지 주간’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근무정지 주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제미니(GENINI)의 공동 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는 “코로나19 사태 덕분에 비트코인은 역사적인 변곡점(inflection point)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