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700불대로 ‘미끌’…”7100불 돌파하면 강세장?”

암호화페(가상자산) 비트코인이 6700달러대로 밀려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7100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강세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1.64% 하락한 6755.64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378억 달러 규모로 전날(357억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전날 비트코인은 한때 7119.95달러에 거래되며 이틀만에 7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이날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비트코인 주간 차트 이미지: 코인마켓캡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애널리스트인 케이스 와레잉 트레이더는 “만약 비트코인이 7100달러 위로 올라선다면 일주일동안 큰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며 “1차 저항선은 7200달러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간 비트코인 회복세가 너무 빨랐다”면서 “이번 주말 가격 되돌림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간 캔들이 7100달러 이하로 떨어진다면 6500달러~6750달러 수준을 지지선으로 간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미국 주식이 또 다시 폭락할 경우 비트코인도 또 다시 급락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 9일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멕스의 아서 헤이즈 최고경영자(CEO)는 크립토 트레이더 다이제스트 레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3000달러대를 시험할 수 있다”며 “미 증시가 또 하락할 경우 모든 자산군을 포함해 비트코인 가격도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다소 혼조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과 3위 리플은 각각 2.20%, 1.78% 떨어졌다.

지난주 반감기가 지나간 비트코인캐시는 1.27% 떨어진 반면 비트코인SV(BSV)는 0.27% 올랐다.  라이트코인과 이오스는 각각 3.90%, 2.90% 떨어졌고, 바이낸스코인은 0.67% 뛰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