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코로나 가짜 광고 막는다”…페이스북 소송 제기한 사연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암호화폐(가상자산)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가짜 정보 등을 게시한 혐의로 사용자를 고소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더블록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클로킹 광고 소프트웨어 업체인 리드클록(Lead Clock)의 바산트 가자르(Bassant Gaijar) 설립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클로킹 광고란 특정 유형의 광고를 금지하는 페북 사이트의 특정 IP 주소 등을 이용해 가짜 정보를 내보내는 것을 뜻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고소장을 통해 “가자르가 암호화폐 투자와 코로나19 대유행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가자르는 다양한 사기성 광고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플랫폼의 광고 후기를 통과하도록 허용하는 클로킹 서비스를 사용했다.

특정 IP주소, URL 등을 활용해 사이트 사용자들을 알아낸 후 이들에게 가짜뉴스를 배포했다. 해당 사용자들은 동일한 페이지에서 타사용자들이 접하는 화면이 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르가 페이스북에서 사용한 계정만 4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