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불 재산’ 코인베이스 대표, 미 젊은 억만장자 15인에…최고 부호는?

미국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최고경영자(CEO)가 ‘미국내 젊은 억만장자 15인(15 youngest billonaires in America)’에 이름을 올렸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스트롱 CEO는 10억 달러(한화 1조2200억 원) 의 순자산을 보유해 미국 내 젊은 억만장자 15인에 포함됐다. 그는 15명의 젊은 억만장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37세다.

코인베이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Pro)’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벤처캐피탈로부터 3억 달러를 유치할 당시 기업가치를 8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포브스는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소유한 2020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World’s Billonaire List)’를 7일 발표했다. 미국의 비즈니스 뉴스 웹사이트인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8일 이를 기반으로 미국 내 젊은 억만장자를 따로 집계했다.

젊은 억만장자 1위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대표가 차지했다. 저커버그 대표의 자산은 547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 매체는 “저커버그의 경우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로 중앙은행과 정부를 흔들고 있다”며 “앞으로는 암호화폐 억만장자 목록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브스가 선정한 2095명의 억만장자 중 암호화폐 업계 인물은 4명뿐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최고 부호는 비트메인 공동창업자인 미크리 잔(Micree Zhan)이며 32억 달러의 자산으로 690위에 올랐다. 리플의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은 26억 달러를 보유해 804위를 차지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사태로 억만장자들의 자산도 타격을 입었다. 포브스에 의하면 억만장자들의 전체 자산은 지난해보다 7000억 달러 감소한 8조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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