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드레이퍼 “코로나가 불러온 불황, 비트코인 변곡점 될 것”

‘비트코인 지지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불황이 비트코인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드레이퍼는 “암호화폐(가상자산)의 경우 중앙은행이 찍어내는 기존 화폐와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이용하면 정부가 양적완화 정책으로 화폐가치를 희석시키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비트코인은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세계적인 화폐”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부실을 막기 위해 동원된 글로벌 통화정책 자금 규모는 7조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드레이퍼는 “정부가 찍어낸 화폐로 세계 경제를 부흥시키려면 수년이 걸릴 것”이라며 양적완화 정책에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코로나19가 세계화 흐름을 막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냈다. 세계적인 불황이 오히려 비트코인, 스마트 계약과 같은 혁신기술을 발전시키고 자유시장 경제 체제를 활발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