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폭락장 대비 80% 뛴 이더리움…추가 상승 기대되는 이유는

최근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반등한 가운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의 상승세가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200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8일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57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날 동시 대비 1.58% 상승한 172.5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일주일 동안 29%나 올랐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일주일 수익률은 16%다.

이더리움 가격은 3월 폭락장 당시 보다 2배 가까이 반등한 수준이다. 지난달 13일 저점이었던 95.18달러 보다 80% 이상 뛰었다.

8일 기준 이더리움 1개월 차트 (이미지:코인마켓캡)

시장에서는 저평가된 이더리움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를 타고 본격적인 상승 전환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글래스노드(Glassnode)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의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지수가 현재 0.8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있다”며 “이더리움의 실현 가치는 202달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MVRV는 시장가치 대 실현가치를 알려주는 지표다. 공정가치(자산가치의 변화를 반영한 실제가치) 이상인지 이하인지여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이더리움 재단은 오는 7일 이더리움 2.0인 세레니티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전환하게 된다.

또 다른 암호화폐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더리움 2.0이 활성화되면 플랫폼 생태계가 획적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의 가치가 폭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금을 기회로 이용하고 잇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