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옹호한 미 블록체인협회…공개한 보고서 보니

미국 블록체인 협회(The Blockchain Association)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정 공방을 벌이는 메신저 텔레그램을 옹호하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블록체인 협회는 지난 3일 텔레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증권 여부와 언제 증권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전례나 규칙 제정이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SEC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텔레그램의 노력을 강조했다. 텔레그램이 SAFT(Simple Agreement for Future Tokens) 프레임워크를 포함해 SEC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는 것이다. SAFT에 따르면 토큰을 발행하기 전에 구자들에게 발행 후 토큰을 지급하겠다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SEC는 지난해 10월 텔레그램의 토큰 판매가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텔레그램은 이에 대해 그램(gram)이 상자산이기에 증권과는 별개의 상품이라고 반박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텔레그램의 그램 발행 계획을 일시 철회하라고 명령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