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 ICO 진출설, 제2의 텔레그램되나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시가총액 9조 7,598억 원, 코스닥 35위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앱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가 ICO를 통한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브라우저 플랫폼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업비트를 서비스하는 두나무의 2대 주주로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은 약 4,0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자랑하며, 이러한 사용자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메신저앱의 경우 송금 및 결제, 이모티콘 및 상품 판매 등 블록체인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를 많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대기업인 카카오가 ICO를 진행하기 위해 일본, 스위스 등 암호화폐와 ICO에 대한 관계 법령이 정비된 국가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명 이상의 실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텔래그램이 비공개 ICO를 통해 수 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는 루머가 연일 뉴스화 되면서 메신저앱 기반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